문화대통령으로 불리우는 서태지의 TV데뷔 무대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최고의 가수자리를 오르기 전 TV무대의 평가단은 서태지와 아이들을 최고로 추천하거나 훌륭했다는 평가보다 독특했다. 실험적이었다 정도의 평론이 대부분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관객의 반응은 그저 그랬고, 평론가들도 좋다라는 평가보다 '실험적이라 위험하다' 뭐 이런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인 그 무대...그 무대에 나왔던 평론가들을 보란듯이 '난 알아요'를 히트 시키면서 '서태지와 아이들'은 신드롬으로 발전하고 만들면서 하나하나 대한민국 대중음악과 문화에 대한 바람을 불러왔습니다. 그리고, 기록들을 갈아치우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입고 나오면 패션이 바뀌었고, 그가 노래를 부르면 세대의 문화와 아이콘으로 변화 되었습니다. 그들이 불렀던 'Come Back Home'은 많은 가출 청소년이 집으로 돌아왔다는 사회적 이슈도 있었습니다.

약 2달전 친구가 메신저 창으로 보내왔던 '장기하와 얼굴들'의 뮤직비디오(EBS-Space 공감)는 회사에서 업무중이라 볼 수 없었기에 그들의 노래가 중독성이 있다던가 재미나 감동, 또는 색다른 맛이 있을거라 생각하지 못하고...2달 정도 흐른뒤에 우연히 '장기하와 얼굴들'의 네이버 블로그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영상 아니 음악을 듣게 된 것이었습니다. 곁에 있던 와이프에게 보여주고 결국 둘은 노래에 중독, 촉수춤은 따라하게 되는 진풍경과 중독적인 매니아가 되어버렸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진지하고 실소를 할 수 없는 마력을 지녔습니다.

먼저 제가 좋아하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달이 차오른다, 가자'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친숙한 외모와 별도로 독특한 음악, 그리고 화려한? 이력도 재미있습니다. 연합뉴스 인터뷰 기사
아마도 인터뷰 기사를 읽으시면 많이 놀라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재미도 있고, 독특한 이력?이라 흥미가 느껴집니다.

EBS-Space 공감에서 '헬로루키'라는 신예들의 무대를 계속 꾸며왔는데 11월 29일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이들의 무대를 다시 확인 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됩니다. 홍대의 내놓으라는 신예들의 무대로 꾸며지게 되는데 '김창완 밴드', '언니네 이발관'의 축하무대와 신예들의 음악대결이 펼쳐지게 됩니다.

아래는 EBS-Space의 헬로루키의 결선 공연의 소개입니다.
 

이번 공연은 네이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과 함께 올 한해동안 진행한 신인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의 연말결선공연으로 2008년 최고의 '루키'를 선발하는 특별한 공연입니다. 

올 한해동안 네이버 사이트에 올라온 약 600여개의 후보동영상 중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매월 3팀씩 '이달의 헬로루키'를 선정해왔고 총 21팀이 선발됐습니다.

그리고 21팀 중 사전심사를 거쳐 개성있고 실력있는 '최종결선 7팀'이 11월 29일 광장동 멜론 악스에서 열리는 '2008 헬로루키 OF THE YEAR' 공연에 함께합니다.




공연신청 바로가기 : http://www.ebs-space.co.kr/showinfo/showinfo_detail_view.php?dno=2122 


이번 결선무대는 근래 보기 힘든 신선한 밴드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직접 관람 할 수 있는 공연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입니다. 한국적인 랩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곡 입니다.



음악과 공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셔야 할 공연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열정적인 신청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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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노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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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수봉이 2008/11/17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onopiece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렀습니당..
    장기하와 얼굴들... 저도 얼마전까진 몰랐는데.. 제 블로그에 방문중이신 sinda님 블로그에
    소개되어 있는거 보고 알았는데요... 가사가 완전..팍팍꽂히는 느낌이라..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흠.. monopiece님 블로그에 소개가 될 정도라면 꽤나 유명해 지겠는걸요..??
    이 밴드가 어떤밴드인지는 모르지만 노래는 좋아하고 있어요...ㅋㅋ

  2. BlogIcon 데렌 2008/11/17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인에서 보고 들어왔는데..
    언젠가 장기하와 얼굴들이 인기검색어로 떠서 알게되었었는데,
    이 글을 읽어보니 장기하와 얼굴들이 나중에 서태지처럼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 BlogIcon monopiece 2008/11/17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데렌님 오늘 하루 잘 보내셨는지요? ^^
      말씀 하신것 처럼 될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튼 재밌는 밴드인 것은 분명합니다.

  3. BlogIcon 라이너스™ 2008/11/17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약간 비주류처럼 보이지만...
    독특한 음악세계를 가지신 분이신가봐요.
    서실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는 종이 한끝차이인데...
    멋진 가수들이 보다 넓은 무대로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BlogIcon monopiece 2008/11/17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주류가 주류가 되면서 약간 색이 변하기도 하는데 어떨지 궁금합니다. 계속 이상적인 음악세계를 변함없이 하는 바램이 있어요. ^^;

  4. BlogIcon 임자언니 2008/11/18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들 정말 재밌는 음악을 하시네요~~
    첫가사 달이 차오른다, 가자에서 부터 웃음이 터진 임자언뉘~~~
    저 이거 신청하러 갔다가 왔어요^^
    촉수춤인가요?? 요 춤도 아주 재밌고~~~
    재밌어요`~ 모노님

    • BlogIcon monopiece 2008/11/18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특히나 가사가 알 찬 것 같습니다. ^^
      임자언니님도 기회가 되면 뵐 수 있겠네요. 저는 내심 공연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촉수 춤 함께 할까요? ㅎㅎ

  5. BlogIcon Mr.MindEater™ 2008/11/18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BS에서 보구서 멍~~한기억이 있습니다..^^;;
    컬트적인 몸짓.,,표정,,노래,, 반해버렸습니다..ㅎㅎ

  6. BlogIcon 달려라 삐삐 2008/11/24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얼마전에 이하나의 페퍼민트에 출연하셨더라구요.
    미미시스터즈와 함께 하는 촉수춤과 그 나레이션같기도 하고 랩같기도 한 미묘한 그것(!)은 굉장히 신선하고 가사도 너무 공감되고 그래요 ㅎㅎ

    • BlogIcon monopiece 2008/11/25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새 언론에서 가만히 두질 않는 느낌이 듭니다. ^^;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아직 본 적이 없는데 윤도현의 러브레터와 비슷한 맥락이겠죠?

    • BlogIcon 달려라 삐삐 2008/11/25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도현의 러브레터 후속이니 이름바꾼 같은프로라고 짐작만...저도 인터넷으로 장기하와 얼굴들 편집본만봐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ㅎㅎ

    • BlogIcon monopiece 2008/12/18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새 긍정적인 반응이 많이 나오더군요...^^

      답글 엄청 늦었네요. 삐삐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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